오블완16 [둘째일지] 분명 똑같이 생겼는데 왜 이렇게 다르지..? 같은 것 같기도..? 다르네.. 둘째를 낳고 어느새 신생아 졸업도 하고 붓기도 많이 빠져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고 너무너무 이쁜 이 시기를 즐겨야하는데, 요즘 첫째 눈치 보느라 둘째를 마음놓고 이뻐해주기는 힘든 상황..🥹처음 둘째 태어난 사진보고 첫째가 다시 태어난 줄 알았다ㅎ 심지어 내 뱃속에 붕어빵기계가 들어있었던가 싶어서 한참을 신기해했다. 어떤 사람은 첫째보다 둘째때가 회복이 더 힘들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둘째때가 더 별로 안아프다고 했는데.. 나는 아프기는 어마무시하게 아픈데 첫째 생각+둘째 보고싶어! 파워로 두번째 제왕하고도 퇴원날짜를 하루 앞당기는 쾌거를 이루었다!하지만 몸은 그만큼 힘든건 확실히 있었고.. 그래도 첫째 보니까 심적으로 안정되는게 있달까.. 둘째 케어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근자감마저 들어서ㅎㅎ 산후조.. 2026. 2. 7. [경기 파주] 아부지 생신, 오래비 결혼 전 가족여행 계획 12월, 곧 아부지 생신이 다가오는데 거의 7월? 8월부터 오래비가 아빠 생신때 뭐 엄청 거대한 이벤트를 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유인 즉슨, 올해생신이 아부지 칠순 이기도 하고, 거의 3-4년전부터 당신 칠순 때에는 이렇게 하고 싶다. 저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하면서 아부지가 이미 여러차례 요구사항들을 말해주시기도 했었다. 그덕에 그때부터 꾸준히 오래비에게 나한테 매달 5만원씩 보내라, 나도 같이 한곳에 모을거다 해서 재작년인가에는 엄마 생신때 엄마가 그토록 갖고 싶어하시던 김치냉장고도 바꿔드렸고, 작년인가에는 부모님 해외여행 가실때 이거 쓰세요 하고 모은돈에서 뚝 떼서 드리기도 했다. 미리미리 모아놓으니 이런건 참 편하더라- 아무튼 그래서 오래비가 요즘 결혼준비를 하다보니 .. 2024. 11. 24. [김장데이] 오늘은 김장데이 요즘 애기가 자꾸 아파서 친정 김장데이를 가는가 마는가의 기로에 서있었는데다행히 당일 아침에 아주 스무스하게 텐션 좋아서 친정으로 출발해보았다. 원래라면 울아빠가 애기 전담으로 키카를 갔겠지만, 감기이슈로 아직 다 안나아서 키카는 힘들고 대신 내가 애기 전담으로 새로운 뉴 퍼즐과 요즘 빠져있는 물로 그리는 그림책을 들고왔는데 평소보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 사람도 많고 거실에 뭔가 거대하게 펼쳐져 있으니 매우 흥미진진한가보다. 그림책이고 뭐고 다 눈에 안들어오고 자꾸 거실로 나가겠다고 난리 ㅋㅋ 결국 뉴 퍼즐을 바로 꺼내줬더니 아주 약 한시간 ? 깔끔하게 김장 끝날때까지 잘 놀았다. 울엄마 아빠랑 서울살이 하는 사촌동생+여자친구분, 울오래비, 내 신랑 까지 북적북적 거실나가면 매콤하고 맛있는 김치냄새가 명.. 2024. 11. 23.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과 배변훈련 관련 상담 분명.. 어느새부터인가 유아변기에도 관심을 보이고, 팬티에도 관심을 보이는 우리 아가.. 그런데 직접적으로다가 기저귀 내리고 앉히려고 하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고.. 그러면서 또 어린이집 기저귀떼기 중인 친구들 이야기를 하면서 관심을 매우 적극적으로 보이는데, 어찌저찌 앉히기만 하면 "어려워서 그래", "힘들어", "어려워", "나중에 더 커서 해보자~?" 이렇게 이야기 하니 더 기다려보자는 말을 못해서 내려주곤 한다. 여러번 시도를 해봤다가 장렬하게 실패를 겪고 난 뒤라 어떻게 해야 한걸음 내딛을지 전혀 감이 안잡혀서 이번 하반기 상담 주제는 배변훈련이 되었다. 그때 담임선생님께 들은 방법을 듣고 이마를 탁! 치고 왜 난 이걸 몰랐을까 캬- 했다..; ㅋㅋ 인터넷에서 본 기저귀 뗄 준비가 된 우리 아기 .. 2024. 11. 22. [희망사항] 세컨하우스, 시골집 매매.. 이런거 힘든가 요즘들어 굉장히 관심가는 세컨하우스 .. 혹은 시골집&폐가 매매 이런거 꽤나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이 들어서 우리가 살 곳 또는 주말농장 혹은 별장처럼 쓴다던가 하는 그런 로망 하나쯤은 누구나 한번씩은 가져볼 법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좀 적당히 교통편이나 편의시설 적당한 곳에 구해서 잘만 고쳐놓으면 에어비앤비로도 할 수 있지 않으려나..?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신랑은 그건 좀 현실적으로다가 가망성 없다고 이야기 한적도 있다. 차라리 하와이 가서 나이 들어서도 일하거나 하는 게 더 나을거라는데.. 그게 더 불가능하지 않나? 하와이에 집을..?! 어떻게..?! 일단 해외라는 점에서 거의 집 구하는거에서 막혀버린다. 다 필요 없고 우선 나 혼자서 생각만 해본 동네는.. 강화도, 남양주, .. 2024. 11. 20. [블프세일] 카메라 사고 싶었는데.. 나는 이미 카메라가 꽤나 많은데.. 왜 자꾸 우리 신랑이 카메라 욕심을 낼까 ㅋㅋ 내 안의 꼭곡 눌러놓은 카메라 구매욕구를 자꾸 건들인다. 이번 광군제, 블프세일에 신랑이 여행갈꺼니까 그때를 대비해서 고프로 하나 사는거 어떠냐고 꼬시는데 순간 훅 넘어갈뻔...!? 요즘 애기가 커가면서 집에 마침 좋은 카메라들도 있고 하니 사진을 찍어줬음~ 동영상을 좀 찍어줬음~ 하나보다. 그럼에도 안찍어주니 본인이 자꾸 카메라를 하나씩 꺼내서 야금야금 건드리고, 물어보고 하더니 백화점 가서 카메라 샵에서 가격과 성능을 물어보고 있는 신랑을 보니 새롭다. 연애때는 전혀 네버 관심 1도 없었는데 ㅋ 이게 바로 아빠의 마음인가..? 아무튼 이번 블프때 알리에서 고프로 광군절 세일로 엄청 하긴 하던데, 고민을 좀 하다가 말았.. 2024. 11.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