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어느새부터인가 유아변기에도 관심을 보이고, 팬티에도 관심을 보이는 우리 아가.. 그런데 직접적으로다가 기저귀 내리고 앉히려고 하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고.. 그러면서 또 어린이집 기저귀떼기 중인 친구들 이야기를 하면서 관심을 매우 적극적으로 보이는데, 어찌저찌 앉히기만 하면 "어려워서 그래", "힘들어", "어려워", "나중에 더 커서 해보자~?" 이렇게 이야기 하니 더 기다려보자는 말을 못해서 내려주곤 한다.
여러번 시도를 해봤다가 장렬하게 실패를 겪고 난 뒤라 어떻게 해야 한걸음 내딛을지 전혀 감이 안잡혀서 이번 하반기 상담 주제는 배변훈련이 되었다. 그때 담임선생님께 들은 방법을 듣고 이마를 탁! 치고 왜 난 이걸 몰랐을까 캬- 했다..; ㅋㅋ
인터넷에서 본 기저귀 뗄 준비가 된 우리 아기 징조 세가지!
1. 유아 변기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2. 자고 일어났을때 쉬를 안했다.
3. "쉬 했어요"라고 말을 해준다.
분명.. 우리 애기는 이 세가지를 다 한다. 가끔 안하는 것(2,3번)도 있긴 한데 대체적으로 이미 저 세가지를 다 해서 나도 시도해봤던건데.. 너무 무대뽀로 시도를 해봤었는가보다. 우리애가 너무 어려워 어려워해서 벌써 세번정도를 실패했으니 ㅎㅎ;
아무튼 선생님께 들은 가장 무난하게 좋은 기저귀 떼기 시도 방법은 우선..!
1. 아침에 아기가 쉬를 안했다면, "오늘은 변기에서 쉬해볼까~?" 하고 기저귀 내리고 유아변기에 앉혀서 쉬를 보게 한다면 거의 대부분 곧 쉬를 한다고 한다.
* 그러네, 시간대와 타이밍이 무조건 쌀 타밍이구나..!!
2.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선생님께 오늘 유아변기 쉬 성공이야기를 해주면, 어린이집에서도 낮잠자고 일어났을 때 "집에서 변기에 쉬 해봤던데~ 여기서도 한번 해볼까~?" 하고 시도를 해보면서 성공하게 되면 그때부턴 어린이집과 연계해서 기저귀떼기 시작이라고 한다!
3. 대부분 밤기저귀는 아침, 낮 기저귀가 익숙해지고 나면 자연스럽게 밤에 기저귀를 해놔도 쉬를 안하는 시기가 온다고 한다. 그때 슥 떼면 자연스럽게 떼어진다고..!
분명 인터넷에서 본 징조 세가지에 이 방법을 유추할 수 있는 징조들이 있지만.. 조급한 엄마는 그저 마구잡이로 시도할 뿐 ㅎㅎ ; 기저귀 떼기는 정말 정말 조급하면 안되고 아이의 타이밍에 맞춰줘야 하는 일이라고 하니.. 나도 최대한 조급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저 우리 애기가.. 자꾸 징조를 보여주니 조금 더 조급해졌을 수 밖에 없어서 ㅎㅎ 이제 방법을 알았으니 아침에 기저귀에 쉬가 없다면 시도해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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