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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지/육아 일지4

[둘째일지] 분명 똑같이 생겼는데 왜 이렇게 다르지..? 같은 것 같기도..? 다르네.. 둘째를 낳고 어느새 신생아 졸업도 하고 붓기도 많이 빠져서 보고만 있어도 흐뭇하고 너무너무 이쁜 이 시기를 즐겨야하는데, 요즘 첫째 눈치 보느라 둘째를 마음놓고 이뻐해주기는 힘든 상황..🥹처음 둘째 태어난 사진보고 첫째가 다시 태어난 줄 알았다ㅎ 심지어 내 뱃속에 붕어빵기계가 들어있었던가 싶어서 한참을 신기해했다. 어떤 사람은 첫째보다 둘째때가 회복이 더 힘들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둘째때가 더 별로 안아프다고 했는데.. 나는 아프기는 어마무시하게 아픈데 첫째 생각+둘째 보고싶어! 파워로 두번째 제왕하고도 퇴원날짜를 하루 앞당기는 쾌거를 이루었다!하지만 몸은 그만큼 힘든건 확실히 있었고.. 그래도 첫째 보니까 심적으로 안정되는게 있달까.. 둘째 케어는 어떻게든 할 수 있다는 근자감마저 들어서ㅎㅎ 산후조.. 2026. 2. 7.
[어린이집] 담임선생님과 배변훈련 관련 상담 분명.. 어느새부터인가 유아변기에도 관심을 보이고, 팬티에도 관심을 보이는 우리 아가.. 그런데 직접적으로다가 기저귀 내리고 앉히려고 하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고.. 그러면서 또 어린이집 기저귀떼기 중인 친구들 이야기를 하면서 관심을 매우 적극적으로 보이는데, 어찌저찌 앉히기만 하면 "어려워서 그래", "힘들어", "어려워", "나중에 더 커서 해보자~?" 이렇게 이야기 하니 더 기다려보자는 말을 못해서 내려주곤 한다. 여러번 시도를 해봤다가 장렬하게 실패를 겪고 난 뒤라 어떻게 해야 한걸음 내딛을지 전혀 감이 안잡혀서 이번 하반기 상담 주제는 배변훈련이 되었다. 그때 담임선생님께 들은 방법을 듣고 이마를 탁! 치고 왜 난 이걸 몰랐을까 캬- 했다..; ㅋㅋ 인터넷에서 본 기저귀 뗄 준비가 된 우리 아기 .. 2024. 11. 22.
[어린이집] 못생긴 무를 들고 왔는데, 다 먹어버리겠다!! 김치시즌이 돌아와서인지 울애기 어린이집에서도 관리하는 농장에 애기들 데리고 가서 무랑 배추 뽑는 거 하고 왔는데, ㅋㅋㅋㅋㅋ 아니.. 거기에서 진짜 어마무시하게 못생긴 무를 들고 왔지 뭐람?!  이걸로 대체 뭘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알림장에 자주 "비트깍두기"를 잘먹는다는 글이 생각나서 애기꺼 비트 깍두기 만들어줘야겠다~ 하고 있었다. 여행관련으로 신경쓸게 너무 많다보니 잠시 보류~ 라는생각으로 냅뒀는데, 공지사항에 엄마들 숙제처럼 "아이들이 가져간 무로 요리해서 사진 올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라는 ㅎㅎㅎ.. 말에 열심히 사진들이 올라와서 나도 뒤늦게 무로 이것 저것 만들기 시작했다.  알차게 만들었다 ㅎㅎ.. 그래도 남아있는 저 거대한 녀석은 또 뭘해먹지.. 내일 무생채나 만들어야겠네 ㅎㅎ... 2024. 11. 10.
[임신준비] 둘째 .. 언제 오려나..? 결혼하고 2년, 신혼생활 바짝 즐기고 이사하면서 이제 슬 우리 임신 준비해야하지 않을까..? 해서 우선 가장 큰 내 문제인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고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었고.. 그때 들은 이야기가 요즘 아가씨들한테 흔하다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이란다.. 꽤나 자연임신이 어렵다고... ㅎㅎ... 시작부터 맥빠지네 했었는데.. 가볍게 생리유도제맞고, 생리 끌어내서 호르몬주사 맞았다가 부작용이 심해서 의사쌤의 “한달 쉬고 만나요~” 하는 그 타이밍에.. 아주 우연히- 운명처럼! 사랑스러운 우리 애기가 생겼다. 내사랑🥰 그렇게 첫째를 낳고 한달 뒤.. 둘째는 없다! 세달 뒤, 1년뒤, 여전히 둘째는 없다! 선언했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은 애기 친구들 중에 쌍둥이인 집을 보고있으면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 202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