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육아일기] 육아총량의 법칙, 이 왜 진..?! (feat. 유니콘첫째)

by MoonGom 2026. 3. 10.
반응형

육아총량의 법칙


육아총량의 법칙이라는 말을 첫째임산부 단톡방에서 처음 알게됬다. 첫째가 지랄맞으면 둘째는 순하다고.. 그럼 첫째가 순하면? 둘째는 지랄맞은 성격이라는데ㅎㅎ 처음엔 우리 첫째가 베이비 예민보스처럼 굴길래 아 지랄맞구나 생각했더랬다. 와 우리 둘째는 순딩이겠는걸?! 하고 말이다. 그런데 태어나니 이게 왠일..?!


이게 강성울음이구나
이게 잠투정이구나
이게 등센서구나

우리 부부가 첫째때 느꼈던 육아와 달리 두번째인데 처음 겪는 듯한 일들이 너무나 많았다. 친구가 매번 자기아들 강성울음때문에 미치겠다는 말을 해도 사실 그거 그냥 애도 크는중이라 힘든가보다 하고 견뎌 이랬었는데... 내가 강성울음을 하는 아가를 키워보니 왜 당황스럽고 미치겠다는 말이 나오는지 매우 매우 공감됬다! 나는 비교적 덜 예민하고 무던한 성격인데도 깜짝깜짝 놀라고 계속 울고있으면 신경이 곤두서는데.. 원래 예민한 엄마 아빠들은 얼마나 힘들지 감도 안온다;

예민보스인 우리신랑은 아침 점심 밤, 사람이 바뀐다. 점심때는 둘째가 사랑스러워서 미치고, 밤에는 한껏 예민해져서 화딱지나서 미치고, 아침에는 전날 소리지르고 예민함 드러낸게 미안해서 미치고.. 아주 난리다😳

알고보니 첫째가 유니콘


손도 잘 안갈정도로 정말 순하고 순한 아가를 유니콘 베이비라고 칭하는데, 둘째를 키우면서 알았다.. 현재 매우 많이 미운네살-다섯살을 유지중인 우리 첫째는 알고보니 유니콘 중에서도 꽤나 중상위권의 유니콘 베이비였다..!

강성울음? 부모가 강성울음, 그런게 뭔지도 모를정도로 흐엥 울고 울음끝도 짧디짧고..;
접종하고 근육통? 접종열? 그냥 컨디션 조금 쳐져서 잠만 많이자서 걱정했지.. 둘째처럼 이렇데 근육통에 시달려서 엉엉 강성울음으로 어디 찔린사람 같은 소리를 낸적은 한번도 없었다.
낮잠? 그냥 눕혀서 모로반사방지템 꽉매주고 쪽쪽이 물리고 내할일하면 알아서 조용히 기절해있었다. 유일한 단점으로는 낮잠 유지시간이 매우 짧다는 거..!?
밤잠? 50일의 기적을 보여주고 100일의 기적 다 경험하게 해준 기적의 베이비였다.

지금은 한창 반항기(?)지만, 우리딸.. 매우 놀라운 중상위권의 유니콘베이비였다..!

반응형